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선물 지속력 좋은 향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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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선물 지속력 좋은 향수 추천

오늘뭐입지 2024. 3. 13. 12:10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 한번쯤은 주고 받으신적 있으시죠? 그때마다 고민하고 어떤 것이 좋을까? 상대방이 좋아할까 하는 고민들로 이것저것 찾아보신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러면 가볍게 취향껏 고를 수 있는 향수세트는 어떨까요? 제가 받아본 선물 중에 그래도 기억에 오래남고 사용할때마다 상대방이 생각나게 하는 선물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루하루 다른 향으로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향수세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ROYAL WATER

로얄워터 7구 세트 (10ml)

ROYAL WATER SET

75,000

01 OFFICIAL IMAGE

로얄워터(Royal Water)는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기술과 전문 조향사의 조율로 세상에 하나뿐인 프리미엄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7구 세트 제품 또한 72개의 향수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향들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물 아이템이자 세트 상품입니다.

02 DETAIL

어느 명품 브랜드의 패키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블랙의 시크한 컬러감과 은색의 로고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멋진 선물을 받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향은 총 7가지로

블랙커런트, 튜베로즈 샤워, 샌달우드 에센스, 블랑솝, 넥타린 플로레스, 어시 시트러스, 페탈 더스트 입니다.

잘 알려진 대중 브랜드와의 비슷한 향으로는 순서대로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딥디크 도 손, 딥디크 탐다오, 바이레도 블랑쉬, 조말론 넥타린 블라썸 앤 허니, 이솝 테싯, 딥디크 플레르 드 뽀 와 비슷한 향이며, 실제 비교를 해봐도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 패키지와 더불어 내부는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각각 7개의 향수가 개별로 패키징이 되어있으며, 세트로 구매해서 주변 지인들께 한개씩 선물해도 좋을만큼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비누계열의 향수를 좋아하는데 로얄워터의 여러 향수들을 직접 시향으로 비교를 해봐도 브랜드 제품들과 차이를 모를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가볍게 뿌리고 다닐 수 있으며, 휴대성도 좋아서 가방에 넣어서 지속력이 떨어졌다 생각할때마다 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리의 패키징이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무광의 느낌과 화이트의 라벨이 조화가 좋았으며, 특히 외부 패키지의 금장 로고가 향수를 더욱 더 고급스럽고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귀엽고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휴대성이 좋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10ml라서 큰 용량은 아니지만 7개의 향수를 취향별로 계절별로 나눠서 사용한다 생각하면 저는 오히려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7개의 향수를 모두 찍어본 사진입니다. 향수 진열대에 인테리어로 놔도 이쁘며, 특히 무광의 유리느낌이 햇빛을 받았을때 정말로 고급스러웠습니다.

7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어서 특히 각각의 향수들로 레이어링을 해 나만의 향기를 만들 수 이다는 점이 좋았고, 기분과 날씨에 따라서도 고를 선택지가 많다는 점도 세트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1. 블랙 커런트 (비교 :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향수를 처음 입문하기에 가장 심플하고 가벼운 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월계수 잎과 우드의 신선함에 진하고 톡 쏘는 느낌의 블랙베리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리는 향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최애 향수 중 하나이며, 데일리 향수로도 좋은 향이라 생각합니다.

2. 블랑 솝 (비교 : 바이레도 블랑쉬)

일명 승무원 향수, 살냄새로도 유명한 향입니다. 깨끗한 비누 느낌과 화이트 머스크 향이 조화를 이룬 향이며, 맑고 순수한 삼푸 향이 연상되는 느낌의 향입니다.

샤워를 한 듯 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향이었으며, 향수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무난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실 향이라 생각됩니다.

3. 페탈 더스트 (비교 : 딥디크 플레르 드 뽀)

담백함이 무게감을 갖춘다면 바로 이 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랑솝이 무난한 살결의 느낌이었다면, 조금 더 향긋한 부드러운 티슈 향이 연상되는 따뜻한 비누 향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살결의 향기가 제가 느끼기에 거부감 없이 본연의 향 처럼 느껴졌으며, 중성적인 향을 찾거나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의 무난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호불호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비누향계열을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4. 튜베로즈 샤워 (비교 : 딥디크 도 손)

장미계열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향입니다. 튜베로즈와 오렌지 꽃잎이 섞인 로즈 베리의 상쾌함과 달콤함이 화이트 머스크향과 어우러져 로얄워터만의 느낌으로 재탄생한 향입니다.

5. 넥타린 플로레스 (비교 : 조말론 넥타린 블라썸 앤 허니)

저는 이전까지는 조말론의 블랙베리와 조말론의 넥타린 향수를 데일리로 레이어드 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조화가 좋았으며, 잔향이 섞였을때의 느낌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해당 넥타린 향수 또한 달달함을 좋아하시거나 복숭아향과 아카시아의 꿀 향기 계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는 향 입니다.

달달한 향수 중에서도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풍기는 과즙의 향이 향긋하게 느껴졌던 향 중 하나입니다.

6. 샌달우드 에센스 (비교 : 딥디크 탐다오)

우디계열의 향수를 찾고 계신다면 샌달우드 에센스를 추천ㄷ릡니다. 시원한 숲과 안개를 연상시키면서 약간의 달달함도 잔향에서 느껴지는 향수입니다.

시원하고 잔잔한 새벽이 생각나고 그런 분위기에 어울리는 향이며, 시크한 매력도 느껴지는 향이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얼핏얼핏 자꾸만 생각나는 향수 중에 하나였으며, 다시 돌이켜 향을 맡게 되었을때 '아 이 향이었구나' 생각하게 되는 향이었습니다. 잔잔하게 풍기는 우디계열의 향수를 찾는다면 추천드리는 향입니다.